Turkey

미스터리한 과거의 비밀을 간직한 엄마. 딸과 함께 호텔을 전전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모두 위협으로 여기며 이름 없는 도망자처럼 살아간다.

광고 출연에 동의한 젊은 배우. 그녀의 완벽한 삶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광고 속 캐릭터의 세상에 갇혀 버린 것.

결혼은 사기라는 아슬르. 그런데 그녀의 남친 케렘도 이 말에 동의한단다. 뜻밖의 상황에 자존심이 상한 아슬르는 그래서 결심한다. 어떻게든 케렘이 청혼하게 만들기로.

교도소 7번 방. 지능이 예닐곱 살 수준인 남자가 이곳에 들어왔다. 아동 살해 누명을 쓰고 사형을 기다리지만 그에겐 아끼는 딸이 있다. 감방 동료들이 준비한 특별 선물로 딸과 재회한 남자. 하지만 계속 함께하려면 무죄를 밝혀야 한다.

남편 ‘피터’ (팀 로스)와 온갖 사기 행각을 벌이는 ‘해리’ (우마 서먼). 살인도 서슴지 않는 냉혈한 ‘이리나’의 돈을 도박으로 날린 뒤 ‘피터’와 함께 LA로 도망온 ‘해리’는 ‘이리나’의 위협 속에 돈을 마련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그러던 중, ‘피터’의 전처인 ‘재키’(앨리스 이브)가 고가의 보석을 가지고 있는 ...

때는 1914년. 신념 굳은 미국인 간호사가 선교단을 도와 머나먼 오스만 제국에 간다. 우연히 만난 제국군 중위와 사랑을 시작하지만, 세상은 그들의 편이 아니다. 제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피어난, 아름답지만 위험한 사랑.

객원 강사로 초빙받아 아다나에 오게 된 샤흐수. 이곳에 온 김에, 그녀는 서로 왕래 없이 살아온 외할아버지에게 이것저것 따져 묻고 싶다. 하지만 이내 어느 전설의 한가운데 떨어진 자신을 발견한다.

종군 사진기자인 메흐메트와 그의 친구이자 기자인 일케르, 그리고 독일에서 온 팀과 정치 운동가 제이넵은 야지디 마을을 방문하기 위해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다. 그러나 급진 테러 조직이 마을을 습격하고, 일행은 포로로 붙잡힌다. 이들은 이제 탈출을 위한 일생일대의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일킨은 유명 배우인 남자 친구가 더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어느 날 일킨은 가짜 SNS 계정으로 그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자신의 애인을 유혹할 수 있는 여자를 만들어 내기로 한다.

바닷가 마을에 도착한 세 친구. 자신의 영적 자아와 교감하던 중 갑자기 가족의 과거에서 비롯된 치유되지 않은 트라우마를 마주한다.

90년대 이스탄불, 남들과는 너무 다른 문제아 넷. 학교 전체가 등을 돌린 가운데, 이들의 편을 들어주는 사람은 여선생님 한 명뿐이다. 그런데 이분마저 학교를 떠난다니, 절대 안 돼. 선생님이 여기 머물도록 남자랑 엮어줘야겠어!

그 성벽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숱한 공격을 견딘 도시 콘스탄티노플.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메트 2세가 그곳을 향해 진군한다. 역사를 바꾸고,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베일에 싸여있는 유적지와 그녀의 과거엔 어떤 연관이 있을까. 그곳에 강렬하게 이끌리는 이스탄불의 화가. 그녀가 자신과 세상을 바꿔놓을 운명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남편이 부른 비극으로 죄수가 된 그녀.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료도 없는 약육강식의 세계로 내몰린다. 교도소 내 알력 다툼과 살인 사건에 휘말려도, 결코 꺾이지 않겠다. 딸을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사선을 헤쳐갈 뿐.

부유한 사업가이자 자동차 매니아인 두 남자와 이상주의자이자 소아과 의사인 한 여인. 이들이 서로 엇갈린 사랑을 시작하면서 삶이 송두리째 바뀐다.

위대한 세기의 후속작으로 17세기 오스만 제국을 배경으로 황태후이자 태황태후로서 섭정으로 국정에 참여했던 '쾨셈'의 일대기를 다룬 터키 대하서사극

독재자 아버지를 떠나 20년간 고향을 등지고 미국시민으로 살아온 내과의사가 조카 결혼식때문에 20년만에 고향에 돌아오면서 권력암투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튀르키예의 유명 여배우 야세민 데린은 수년째 이중생활을 이어 간다. 자신의 유명세 뒤에 숨어 반전의 삶을 사는 야세민은 비밀이 가득한 모험을 하게 된다.

절친한 친구의 약혼녀가 입을 웨딩드레스를 손수 만드는 이름난 재단사. 하지만 세 사람이 간직한 어두운 비밀이 곧 모두의 삶을 뒤흔들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