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149센티밖에 안 되는 고교 신입생 쿠루마타니 소라.
전국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농구부에 들어가고자 하지만.
농구부를 자신들의 아지트로 삼고 있던 불량배 집단으로부터 이 학교에서 농구를 하는 건 포기하란 말을 듣는다.
결국 소라는 농구부 입부를 걸고 그들과 5 대 1의 농구 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사람의 뇌 속에 잠입하여 기억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그 힘을 사건을 은폐하거나 암살 등 뒷세계에서 이용하고 있었다.
사람의 정신을 부술 정도로 강력한 그 힘은 동시에 그들 자신의 마음도 좀먹어갔다.
그들은 서로를 쇠사슬의 족쇄에 묶듯이 무르고 위태롭게 마음을 지키고 있었다.
그들은 ...
인간들이 사는 세상에서 끊임없이 무엇인가 떨어진다. 씹다 버린 껌. 먹다 버린 아이스크림, 동전, 반지 등등. 작고 귀여운 애벌레 레드와 옐로우는 이 모든 것이 신기하다. 때론 이 물건들로 인해 곤란해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기도 하며 떨어진 물건을 차지하기 위해 티격태격 싸우기도 한다. 워낙 작은 존재라 빗방울, 추위 등으로 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