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캣니스 에버딘. 그런 그녀를 향한 스노우 대통령의 공격은 더욱 거세지고 캣니스의 분노는 폭발한다. 캣니스는 그를 멈추고 모든 것을 끝낼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자신임을 깨닫고, 13구역 군단에 합류한다. 철저하게 준비를 끝낸 캣니스와 최정예 요원들은 캐피톨 입성에 성공하지만 스노우 대통령이 ...
미술관 아트디렉터 수잔은 화려해 보이지만 공허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호화스러운 집에 살고 있으나 재정 상태는 위험하고, 다정한 남편은 몰래 바람을 피운다. 불면증을 앓고 있는 그녀에게 전남편 에드워드가 소설을 보내온다. 수잔은 아내와 딸을 납치한 범인을 쫓는 토니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에 깊게 빠져들고, 에드워드와 사랑에 빠졌던 ...
극단적 분열로 역사상 최악의 내전이 벌어진 미국. 연방 정부의 무차별 폭격과 서로를 향한 총탄이 빗발치는 상황 속에서 기자 ‘리’와 ‘조엘’, ‘새미’, 그리고 ‘제시’는 대통령을 인터뷰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향한다. 내 편이 아니라면 바로 적이 되는 숨 막히는 현실, 이들은 전쟁의 순간을 누구보다 생생하게 마주하게 된다.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채 유명 작가를 꿈꾸는 사설탐정 료타는 태풍이 휘몰아친 날, 헤어졌던 가족과 함께 예기치 못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아직 철들지 않은 대기만성형 아빠 료타, 조금 더 나은 인생을 바라는 엄마 쿄코, 빠르게 세상을 배워가는 아들 싱고 그리고 가족 모두와 행복하고 싶은 할머니 요시코. 어디서부터 꼬여버렸는지 ...
푸른 하늘 아래 매월 1일마다 영화를 보기로 약속한 ‘미유’와 ‘슈야’. 하지만 ‘슈야’의 변심에 약속은 깨지고 만다. 충격에 빠진 ‘미유’ 앞에 다시 나타난 ‘슈야’. 그 순간, 트럭이 돌진하고 ‘슈야’는 ‘미유’를 감싼 채 교통사고를 당한다. “딱 하루만 시간을 돌려주세요!” 눈을 뜬 ‘미유’ 어제와 같은 하루가 반복된다는 ...
홍콩(?)행 기내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광활한 창공에서 펼쳐지는 리얼 19금 연애담! 청순가련의 대명사였지만 아이돌과의 섹스 스캔들로 도망친 여배우, 그녀의 모든 커리어를 망쳐 버린 발랑 까진 아이돌, 그녀에게 절대 충성하는 열혈 매니저, 그리고 이제는 섹시한 승무원이 된 매니저의 전 여친까지! 절대 만나선 안 될 네 사람이 ...
2071년, 은하 전쟁이 달을 파괴하고 지구의 기후를 변화시켰다. 이제 열대우림은 모스크바를 뒤덮고 있는 반면, 뉴욕은 온통 얼음으로 뒤덮여 있고, 거대한 외계인 우주선이 모스크바 상공에 우뚝 솟아 있다. 그곳은 은하계간의 코스모볼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이다. 코스모볼은 오직 힘만으로 결투를 하는 전 우주적인 스포츠.‘안톤’은 ...
아빠와 함께 남매 옥주와 동주는 별로 왕래가 없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다. 그렇게 오래된 2층 양옥집에서의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한동안 못 만났던 고모까지 합세하면서, 할아버지 혼자 쓸쓸히 지내던 집은 갑자기 3대가 함께 사는 사람 냄새 풀풀 풍기는 집으로 변모한다. 옥주는 여기서 유년의 가장 중요한 한 시절을 보내게 된다. ...
사랑하는 연인 ‘댄’이 남북전쟁에 참전하게 되고, 몇 년이 지나도 그가 돌아오지 않자, 이제는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게 되는 ‘제인’ 그 때 만난 ‘비숍’을 통해, 다른 살 방도를 찾아보지만, 알고보니, 그녀를 통해 돈벌이를 하려 했었고 이를 알게되는 ‘제인’을 ‘비숍’의 손아귀에서 탈출을 감행하게 되는데, ...
화성에서 태어난 소년 무중력 상태의 미지의 땅, 화성에서 태어나고 자란 최초의 지구인 가드너 그의 최대 관심사는 지구와 그 곳에 살고 있는 소녀 툴사 화성에서부터 지구까지 225,308,160km 우주선 안의 세상이 전부였던 가드너는 지구에 대한 호기심과 툴사에 대한 그리움이 커져가고 225,308,160km 떨어진 ...
침략 전쟁으로 얼룩진 위진남북조시대. 위나라의 풍요로움을 시기하던 유연족은 각지에 흩어져있던 부족들을 규합해 위나라를 위협하기 시작한다.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위나라는 유연족에 맞서 나라를 지켜낼 군을 결성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장정들을 소집한다. 어렸을 때부터 무술을 즐기며 자란 뮬란은 아픈 아버지 몰래 남장을 한 채 전쟁터로 ...